요즘 아무 생각 없이 흘러가는 하루에 대한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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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와함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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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진짜 아무 생각 없이 하루하루가 지나가는 느낌임. 딱히 바쁜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여유로운 것도 아니고, 뭔가 애매한 상태로 계속 굴러가는 중임. 아침에 일어나면 “아 오늘도 시작이네…” 이 생각부터 들고, 막상 하루를 보내다 보면 언제 시간이 갔는지도 모르겠음.
예전에는 하루 끝나고 나면 “아 오늘 이건 했다” 같은 게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게 잘 없음. 그냥 밥 먹고, 폰 보고, 일 좀 하고, 또 폰 보고… 그러다 보면 밤이고, 다시 자고 반복. 이게 나태해진 건지, 그냥 어른이 된 건지 모르겠음.
가끔은 일부러라도 의미를 만들려고 산책을 하거나, 카페 가서 멍 때리기도 하는데 그 순간엔 괜찮다가 집 오면 또 똑같음. 그래도 이상하게 이런 날들이 쌓이다 보면 언젠가 또 갑자기 열심히 살고 있는 나 자신이 튀어나오지 않을까 하는 근거 없는 기대도 있음 ㅋㅋ
다들 이런 시기 한 번쯤은 있지 않음? 나만 이런 거면 좀 억울할 듯. 아무튼 오늘도 별일 없는 하루였고, 그래서 이렇게 글 씀. 읽어줘서 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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