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분류

[K리그2 1R] '정효볼' 시동 걸렸다...광주보다 더 강한 압박, 수원의 새 중심 김민우가 살아났다

작성자 정보

  • 커뮤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기대를 모았던 ‘정효볼‘의 첫 선은 성공적이었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 김민우가 자리했다.

수원 삼성은 28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개막전에서 서울 이랜드를 2-1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는 이정효 감독의 수원 데뷔전이었다. 그가 부임한 후 팀은 기존 색깔을 완전히 지우고 새로운 전술을 입히는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돌입했다. 태국과 일본 전지훈련 내내 이 작업이 진행됐고, 첫 공식전에서 그 성과가 시험대에 올랐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승리뿐 아니라 경기 내용까지 완벽에 가까웠다.

이정효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2006년생 김성주에게 공격형 미드필더 임무를 맡겨 최전방 일류첸코와 연결했다. 이 감독이 "이희균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표현한 김성주는 실제로 활동량과 압박, 공간 침투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다만 지나치게 거칠게 뛰어든 탓에 불필요한 파울을 범하기도 했다. 김성주의 앞선 압박은 전체적인 팀 움직임의 신호탄이었다. 박현빈까지 높이 올라갔고, 풀백들도 윙어들과 유기적으로 호흡하며 공간을 조이며 주도권을 잡기 위해 움직였다.

강한 전방 압박을 뒷받침하는 것은 안정적인 후방이다. 광주 시절 안영규가 그랬듯, 수원에는 홍정호가 최후방을 책임졌다. 여기에 김민우라는 확실한 지원군이 더해졌다. 홍정호가 최종 방어선을 든든히 지켰다면, 김민우는 미드필드에서 팀 전체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해냈다.

김민우는 ‘정효볼‘의 심장이었다. 중원에서 위치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압박을 진두지휘하고 볼을 탈취했다. 동료들의 움직임에 맞춰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며 템포를 조율했다. 거세게 전방 압박을 펼치다 보면 라인이 흐트러지고 선수들 간 간격이 벌어질 수 있는데, 김민우가 그 중심을 단단히 잡아주며 조직력을 유지시켰다.

왼발에서 뿜어져 나오는 패스 정확도는 일품이었다. 김민우는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을 때도 기량만큼은 고평가를 받았다. 김포FC 임대 시절에도 마찬가지였다. 황선홍, 고정운 감독이 모두 극찬한 왼발이 이날도 빛을 발했다. 공을 잡을 때마다 시도한 좌우 전환 롱패스가 정확했고, 압박을 벗겨내며 직접 공을 끌고 올라가는 전진 능력도 인상적이었다.

이정효 감독의 축구는 광주 시절보다 더 공격적인 방향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크다. 지금의 전술 기조를 유지하려면, 팀의 중심축에서 구석구석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는 김민우의 활약이 절대적이다. 데뷔전에서 합격점을 받은 이정효 감독과 김민우, 두 사람의 조합이 앞으로 수원이 걸어갈 길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K리그2 수원삼성블루윙즈 서울 이랜드 FC


[K리그2 1R] '정효볼' 시동 걸렸다...광주보다 더 강한 압박, 수원의 새 중심 김민우가 살아났다

토토사이트추천 꽁머니 먹튀검증 스포츠뉴스 스포츠분석픽 토토사이트순위 먹튀검증사이트 배당 라이브맨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글


최근글


분석글


동영상


슬롯체험


랜덤슬롯


check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