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눈물' 류지현호, 퍼즐 다시 맞춘다…WBC 앞두고 전력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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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출전을 앞둔 한국 야구대표팀에 부상 악재가 현실로 다가왔다. 주축 선수들이 줄줄이 이탈하며 전력 구성에 차질이 빚어지자 류지현 감독은 새 판짜기에 돌입했다.
일본과 대만 등 조별리그 맞상대들이 정예 멤버로 무장한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 대회 우승국 일본은 오타니, 야마모토 등 현역 메이저리거들을 대거 합류시켰고, 대만 역시 미국파 9명을 포함한 역대급 전력을 자랑한다. 반면 한국은 주전 이탈로 조별리그 통과조차 낙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내야 사령탑 역할이 기대됐던 김하성(애틀랜타)과 송성민(샌디에이고)이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빠졌다. 김하성은 국내에서 빙판길 낙상 사고로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됐고, 송성민은 타격 훈련 도중 옆구리 부상을 입었다. 지난 대회 활약했던 토미 에드먼(다저스)은 발목 수술 여파로, 안방을 책임졌던 최재훈(한화)은 손가락 골절로 각각 전력에서 이탈했다.
류 감독은 김주원(NC)과 김혜성(다저스)으로 내야 공백을 메울 방침이다. 타선에선 이정후(샌프란시스코), 김도영(KIA), 안현민(kt) 등 국내파와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셰이 위트컴(휴스턴)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투수진 공백은 더욱 뼈아프다. 마운드의 기둥이었던 문동주(한화)와 원태인(삼성)이 각각 어깨와 팔꿈치 부상으로 낙마했다. 마무리 후보로 점찍었던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도 종아리 통증으로 이탈하며 김택연(두산)이 대체 합류했다.

류 감독은 일본 오키나와 전훈에서 6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전력 점검에 나선다. 코칭스태프는 투구 수 65구 제한 규정에 맞춰 4경기에 최대 8명의 선발 요원을 운용하는 ‘1+1‘ 전략을 구상 중이다.
대표팀은 28일 오사카로 자리를 옮겨 한신(3월 2일), 오릭스(3일)와 연습경기를 치른 뒤 오는 3월 5일 체코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이후 일본(7일), 대만(8일), 호주(9일)와 차례로 격돌하며,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 티켓을 거머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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