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반려견 '데코핀' 주인공 그림책 출간… 수익 일부는 동물 보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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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최고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자신의 반려견 ‘데코핀’을 주인공으로 한 그림책 『데코핀의 특별한 하루』를 공동 집필해 일본에서 출간한다.
2월 4일 리얼사운드의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와 데코핀 측은 도서의 수익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며, 출판사인 포플러사 역시 판매 수익의 일부를 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 책은 2026년 2월 20일 일본에서 발간된다.
책의 내용은 개막전에서 시구를 맡게 된 데코핀의 하루를 그린다. 야구장으로 가는 도중, **‘행운의 공’**을 집에 두고 온 사실을 깨닫고, 경기 시작 전까지 그 공을 되찾기 위한 분주한 여정을 그려냈다. 어린이의 시선으로 관중의 열기, 핫도그 냄새, 넓은 그라운드 풍경 등을 생동감 있게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 출판계에서는 이번 출간을 스포츠 스타의 개인적인 서사를 아동용 콘텐츠로 확장한 사례로 보고 있다. 특히 현역 메이저리거가 공동 저자로 참여한 점은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미국에서의 성취를 일본 문화 콘텐츠로 환류시키려는 시도로, 최근 스포츠와 출판의 경계를 넘나드는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에서 만장일치 MVP 수상과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인물로, 일본 팬들은 그의 기록을 ‘성취’로, 이번 그림책을 가치관과 일상을 전하는 ‘이야기’로 받아들이고 있다. 유소년 독자를 겨냥한 이번 그림책 시도는 오타니 선수 브랜드를 장기적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으로도 해석된다.
이번 그림책은 단순한 스타 상품을 넘어, 스포츠의 성취 이미지를 ‘일상적인 이야기로 공감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꾸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기록과 경쟁의 세계에 익숙한 오타니가 어린이 독자들에게 선택한 메시지가 ‘경쟁’이 아닌 ‘하루’라는 점에서, 이 책은 그의 경력과는 다른 방식으로 일본 사회와 다시 문화적인 연결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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