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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한화의 최후 제안 앞에 중대 기로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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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전 KT 위즈 소속 황재균(39)의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은, 아직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베테랑 손아섭(38)의 거취에 다시 주목을 이끌고 있다.

손아섭은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2차 4라운드(전체 29순위) 지명을 받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리그를 대표하는 외야수로 성장한 그는 2017년 11월, 첫 FA 자격으로 롯데와 4년 총액 98억 원에 재계약하며 2021년까지 팀에 머물렀다. 2021 시즌 후 두 번째 FA에서 그는 NC 다이노스와 4년 총액 64억 원에 계약하며 처음으로 팀을 옮겼다.

지난해 NC와의 계약 마지막 해 시즌 중, 손아섭은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되었다. 당시 우승을 노리던 한화와 재건을 염두에 둔 NC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며, 3라운드 지명권과 현금 3천만 원이 트레이드 보상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한화로 이적한 후 그의 성적은 35경기 동안 타율 .265(132타수 35안타), 1홈런, 17타점, 18득점, OPS .689에 그쳤다. 한화는 정규시즌 2위로 마치고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종료 후, 손아섭은 C등급 FA 자격을 얻었지만 스프링캠프가 시작된 지금도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있다. 전년도 연봉의 150%(7억5천만 원)에 해당하는 보상선수 지명 규정이 발목을 잡고 있다. 그는 KBO 리그 3,000안타라는 이정표에 도전하고 있지만, 이제는 급기야 행방 불명 FA가 될 위험에 직면했다.

한화는 사실상 손아섭에게 최후의 제안을 내놓은 상태다. 한화는 사인 앤 트레이드 가능성을 열어두었지만 손아섭을 원하는 팀은 없었으며, 지난해 FA 하주석과 유사한 규모의 소액 재계약(1년 총액 1,100만 원)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궁극적으로 최종 선택은 손아섭이 한화의 마지막 계약 제안을 받아들일지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예상치 못하게 은퇴를 선언한 황재균은 손아섭과 유사한 상황에서 재계약을 받아들이기보다 은퇴를 선택했다. KBO 리그 통산 2,200경기 타율 .285(7,937타수 2,266안타), 227홈런, 1,121타점, 1,172득점, 235도루, OPS .785의 화려한 커리어를 지닌 황재균은 2024년에도 112경기 타율 .275(385타수 106안타), 7홈런, 48타점, 50득점, 3도루, OPS .715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베테랑 내야수를 원하는 팀이 없었고, KT의 재계약 제안이 만족스럽지 않자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달 7일 인터뷰에서 황재균은 은퇴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은퇴하겠다고 하니까 친구들, 후배들이 모두 말렸어요. 정말 지금이 그만할 때라고 생각해서 그만두기로 결심했습니다. 모두들 제가 45세, 50세까지도 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아픈 곳도 없으니까 그럴 것 같았는데, 제가 스스로 놔준 거죠."

비록 자신은 은퇴를 결정했지만, 황재균은 비슷한 입장에 있는 손아섭에게 끝까지 버티라고 격려했다. 그는 "아섭이와 많이 이야기하죠. 아섭이도 상황이 좋지 않고 힘들어하고 있어요. 당분간 하고 싶은 대로 하고 그냥 버티라고 이야기했어요. 너무 가까운 사이라 딱히 해줄 말이 없더라고요"라며 손아섭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손아섭은 예상치 못하게 은퇴의 기로에 서 있다. 한화의 재계약 제안을 받아들일지, 은퇴의 길을 선택할지, 아니면 더 오래 기다릴지를 놓고, 스프링캠프가 시작된 지금도 그의 결정은 스토브리그 관심의 중심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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