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좋아요' 눌렀다…토트넘 새 '7번' 환영→시몬스는 "SON 모두에게 사랑받아" 존경심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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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좋아요' 눌렀다…토트넘 새 '7번' 환영→시몬스는 "SON 모두에게 사랑받아" 존경심 표출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손흥민도 자신의 '후계자'를 인정한 걸까.
토트넘 홋스퍼의 새 얼굴 사비 시몬스가 입단 소감에서 손흥민을 언급하며 존경을 표했다. 이에 손흥민이 직접 그의 SNS 게시물에 '좋아요'로 화답하는 훈훈한 그림이 연출됐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시몬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에서 합류한 시몬스는 국제 이적 허가 및 노동 허가 절차를 거친 뒤 곧바로 출전할 수 있게 된다.
영국 'BBC'를 비롯한 현지 주요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는 약 5180만 파운드(약 972억원) 규모로 알려졌으며, 계약은 기본 5년에 2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어 최대 7년간 동행할 수 있다.
토트넘은 이번 영입 발표에서 시몬스에게 7번을 부여한다고 공개했다.
특히 토트넘이 구단의 레전드였던 손흥민이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떠나며 공석이 된 등번호 7번을 시몬스에게 부여했다는 점에서, 이 소식은 현지 언론과 팬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종료 직후 이별을 고하며 토트넘과 10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2015년 입단 이후 무려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 10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구단 역대 득점 5위에 오르며, 아시아 선수 최초 EPL 득점왕, 푸스카스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UEFA 유로파리그 우승 등 숱한 업적을 남겼다.
시몬스도 등번호의 무게를 알고 있는지, 입단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업적을 인정하고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겠다는 식의 언급으로 화제를 모았다.
시몬스는 입단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위대한 클럽이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과 대화했을 때 곧바로 이곳이 나에게 맞는 팀이라는 것을 알았다.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결의를 다졌다.
이어 등번호 7번을 고른 이유에 대해 묻는 질문에 "손흥민은 이 번호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썼고, 충분히 존경받을 자격이 있다. 구단과 팬들이 손흥민을 사랑한다는 걸 잘 알고 있다"고 밝히며 손흥민에 대한 존경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그의 발언은 곧바로 구단 SNS를 통해 확산됐고, 수많은 팬들이 손흥민의 이름이 언급된 부분에 집중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손흥민 본인이 시몬스의 등번호를 알리는 토트넘 구단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반응하자, 팬들은 '손흥민이 시몬스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는 해석을 덧붙이며 환영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손흥민이 남긴 7번은 단순한 등번호가 아니라 토트넘 팬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해리 케인과 함께 팀을 이끌며 수많은 명장면을 남겼던 손흥민은 7번을 달고 리그와 유럽 무대에서 결정적인 순간마다 빛을 발했다.
그는 2022년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토트넘 역사상 가장 많은 해외 판매 유니폼을 기록한 선수이기도 했다. 따라서 손흥민의 등번호를 이어받는 것은 단순한 상징이 아닌, 막대한 기대와 책임을 의미한다.
실제로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 이후 공격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여러 차례 고민을 거듭했다. 손흥민이 떠난 자리에는 단순히 경기력뿐만 아니라 리더십, 상징성, 그리고 글로벌 마케팅적 영향력까지 포괄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시몬스는 아직 그 모든 요소를 당장 채우기에는 어린 나이지만, 유망한 미래가 기대되는 만큼 토트넘 팬들도 그가 보여줄 활약을 기다리고 있다.
프랑크 감독도 시몬스의 잠재력에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시몬스는 아직 22세에 불과하지만 이미 유럽 무대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10번 자리와 왼쪽 윙 모두에서 득점과 도움을 만들어낼 수 있고, 창의적인 플레이로 수비를 무너뜨릴 능력이 있다. 토트넘 공격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런 기대를 안고 영입된 시몬스는 네덜란드 국가대표이자 유럽 무대에서 꾸준히 잠재력을 입증해온 선수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파리 생제르맹과 PSV 에인트호번, RB 라이프치히를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특히 라이프치히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드리블과 경기 지배력은 토트넘이 그를 선택한 주요 이유였다.
토트넘의 이번 시몬스 영입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토트넘은 이미 올여름 내내 모건 깁스-화이트(노팅엄 포레스트), 에베레치 에제(아스널) 등 다수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노렸으나 협상에서 번번이 실패했다.
그 사이 런던 라이벌 첼시도 시몬스 영입전에 가세했지만, 토트넘이 신속하게 움직이며 선수 본인의 선택을 이끌어냈다.
시몬스는 당장 30일 열리는 본머스와의 리그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지만, 경기 전 팬들에게 직접 소개될 예정이다.
토트넘은 공식 발표에서 "팬 여러분은 평소보다 일찍 입장해 새로운 7번을 맞이해 달라"고 전했다. 시몬스는 9월 A매치 기간이 끝난 뒤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시몬스에게는 앞으로 증명해야 할 것이 많다. 프리미어리그는 분데스리가와는 또 다른 수준의 경쟁력을 요구하는 무대이기 때문에, 시몬스가 빠르게 적응하지 못한다면 곧바로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
그럼에도 토트넘의 새로운 '7번'이 된 시몬스가 토트넘에서 어떤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지,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 SNS
윤준석 기자
손흥민도 '좋아요' 눌렀다…토트넘 새 '7번' 환영→시몬스는 "SON 모두에게 사랑받아" 존경심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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