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4일 세리에A 사수올로 vs 나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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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올로는 이번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전력 유지에 치중하며 특별한 변화 없이 맞이하게 되었다. 지난 시즌에도 보여준 역습과 조직적인 수비를 기반으로 하는 운영은 이번에도 동일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최근 코파이탈리아 경기에서 나타난 경기력은 사수올로의 구상 방향성을 잘 드러낸다. 상대의 공격을 차분히 차단하면서도 롱볼과 측면 전개를 통한 공격 전환에 집중하였고, 그 결과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안정적인 출발을 보여주었다. 다만 데이터를 통해 확인되는 공격 지표는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데, 박스 외곽에서의 슈팅 시도가 많아 득점 효율이 낮고, 최전방에서 확실히 차이를 만들어낼 인물이 부각되지 않는다. 이는 강한 압박 전술을 갖춘 상위권 팀을 상대로는 한계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며, 특히 이번처럼 조직적으로 수비와 압박을 병행하는 강팀과의 대결에서는 예리한 한 방을 만들어내기 어려운 국면이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에서 개막전을 치른다는 점에서 초반 흐름만큼은 사수올로가 원하는 안정적인 전개로 시작할 가능성은 존재한다. 다만 전반적으로는 견고함은 있으나 날카로움은 부족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맞서는 나폴리는 여름을 기점으로 확실한 변화를 가져왔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경기 운영 전반에 걸쳐 전술적 디테일을 강화하며 기존 나폴리의 장점에 자신만의 색채를 입히는 중이다. 여기에 세계적인 미드필더 케빈 데브라위너가 합류하며 전진 패스와 2선 침투의 연계가 한층 매끄러워졌고, 측면 자원으로는 노아 랑이 가세하여 볼을 잡아 전개하는 속도가 크게 빨라졌다. 다만 가장 큰 변수는 로멜루 루카쿠의 부재이다. 그는 허벅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그의 존재감이 큰 팀에서 이 공백은 전략적으로 부담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로렌초 루카가 프리시즌에서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자신감을 입증했다는 것은 긍정적인 요인이다. 루카는 체격과 제공권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어 2선의 창의적인 패스 자원들과 결합할 경우 강력한 득점 루트를 만들 수 있다. 콘테 감독은 수비 조직에도 안정감을 주면서 압박 이후 빠른 전환으로 상대 수비를 흔드는 전술을 선호하는데, 이는 상대가 밀집 수비로 버티는 양상에서도 꾸준히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해준다. 결국 루카쿠의 부상 공백이 아쉽지만, 새로운 영입생들과 함께하는 콘테 체제의 첫 공식 리그 경기는 상당히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양 팀의 스타일을 비교해보면 사수올로는 수비에서 견고함을 발휘하되 공격 전개가 다소 단조롭고, 효율적인 마무리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난항을 겪는다. 반면 나폴리는 루카쿠가 빠지더라도 데브라위너, 노아 랑, 로렌초 루카 등 다양한 조합으로 득점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었다는 점이 큰 차이점이다. 구체적으로 사수올로의 득점 기대값은 낮은 편인데 비해 나폴리는 전방 압박과 빠른 전환으로 기회를 만드는 빈도가 높다. 게다가 최근 프리시즌에서도 정치적으로 준비된 움직임을 보여주었고, 핵심 이적생들이 곧바로 팀 색깔에 녹아들며 경기력 상승을 이끌고 있다. 사수올로가 홈에서 버티더라도 공격의 깊이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나폴리의 연이은 압박과 공격 전환을 막아내기에는 어려움이 뒤따를 것이다. 무엇보다 사수올로는 직전 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했으나 상대의 공격 전력이 약했던 만큼 이번 경기처럼 다채로운 공격루트를 보유한 팀과 마주할 때는 효과가 반감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수비와 빠른 전환이라는 공통된 성향 속에서도 실제 경기력의 질적인 측면에서 나폴리가 앞선다고 보이며, 콘테 감독 체제 개막전에서 이를 입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결국 경기는 팽팽한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으나, 마지막 순간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은 쪽은 원정팀이다. 나폴리의 1-0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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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고아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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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의신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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