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에 기묘한 관심을 보인 잔 다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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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다르크는 백년전쟁 당시 신무기였던 대포에 관심을 보여 전투에 적극적으로 도입했고, 본인이 직접 효과적으로 배치, 지휘해 전과를 거두었다고 함.
당시 같이 싸웠던 군인들 증언을 보면 단순히 효율적인 무기로 보는걸 떠나서 대포에 "개인적인 흥미"를 느끼고 심지어 발사때마다 희열을 느낀것 같았다는 증언까지 있음
"모두가 경탄했다. 그녀가 마치 20년이나 30년 경력의 지휘관인 것처럼 매우 현명하고 명확하게 전쟁을 수행하는 모습에 말이다. 특히 포병대를 배치하는 데 있어서는 그 능력이 정말 뛰어났다."
-알랑송 공작
"그녀는 전쟁의 모든 일에 매우 부지런하였으며, 포격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두려움 없이 대포 옆에 머물렀고, 병사들에게 전진을 독려하였다.”
-장 드 뒤누아, 지휘관
"그녀는 종종 대포와 콜베랭(초기 화포)들 사이에 서 있었으며, 그 포성이 울릴 때 기쁨을 느끼는 듯했고, 명중할 때마다 하느님께 감사드렸다.”
“오를레앙과 그 밖의 전투에서도 그녀는 전쟁 기계나 포성 소리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많은 이들이 그녀가 그 소리에서 위안을 얻는 듯하다며 놀라워했다.”
"그녀는 놀라운 용기를 지녔다. 대포의 포성이나 무기의 충돌, 어떠한 전장의 위험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종종 그녀는 포 옆에 서서 ‘용감히 쏘세요, 하느님께서 포탄을 이끄실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장 다울롱, 잔의 시종 겸 참모
“오를레앙과 그 밖의 전투에서도 그녀는 전쟁 기계나 포성 소리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많은 이들이 그녀가 그 소리에서 위안을 얻는 듯하다며 놀라워했다.”
-장 드 메츠, 초기 동행자
“그녀는 우리가 포를 다루는 곳에 자주 와서, 좋은 화약과 충분한 돌탄환이 있는지 물었다. 그리고 ‘믿음을 지키세요, 하느님께서 올바른 조준을 주실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포격을 멈추고 돌격을 개시해야 할 때를 잘 알고 있었다. 여러 번 그녀는 ‘천둥의 울림으로 적의 마음이 흔들릴 때 치라’고 말했다.”
-장 드 마이유, 오를레앙 포병장
"그녀는 때때로 포병의 손을 잡으며 ‘놈들의 화약은 약하고, 하느님의 팔은 강합니다’고 말하며 두려워하지 말라 하였다.”
-기 드 카이, 기사
“대포가 굉음을 울릴 때에도, 그녀는 땅에 무릎 꿇고 큰 소리로 기도하였다. 소란에도 흔들리지 않았으며, 마치 천둥 속에서 하느님의 음성을 듣는 듯하였다.”
-장 파스케렐, 군종사제
“그녀는 언제나 전쟁 기계들 곁에 있기를 원했다. 하느님께서 자신을 지켜주시니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대포가 발사될 때마다 그녀는 ‘지금이 승리의 때다!’라고 외쳤다.”
-장 드 쟁트라이유, 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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