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피카소라 불리웠던 중국 서화가 치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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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이스는 1864년생. 청나라 말기, 중국 후난성의 개찐 시골에서 태어남.
가난해서 목수로 먹고살다가, 혼자 그림책 베끼며 독학으로 화가의 길을 감.
원래 본명은 치황(齊璜), '치바이스'는 자칭 예명임. 뜻은 "흰돌" ㅋ


뭘 그렸냐면, 새우, 개, 새, 고추, 물고기, 개구리, 거미줄 이런 거.
근데 그게 또 말도 안 되게 잘 그림. 딱 보면 ‘야 이거 진짜 살아있네’ 소리 나옴.


문인화의 고상한 느낌 + 민간화의 찐맛을 섞음.
굵은 선, 투박한 색감, 되게 담백한데 되게 생생함.
수묵화인데도 살아 움직이는 느낌이라 현대미술 씹어먹음.


그냥 그림만 잘 그린 게 아님 서예도 잘하고, 도장 새기는 ‘전각’도 미쳤음.
한마디로 예술력 다재다능형. 거기에 시도 짓고 철학도 담음.
근데 말투랑 글은 촌티 좔좔나서 반전 매력까지 보유함 ㅋㅋ


살아있을 때도 존중받았는데, 죽고 나서 작품값 떡상함.
지금도 경매에서 수백억 원 낙찰되는 경우 많음.
중국에서는 “20세기 최고 화가” 타이틀 붙여줌.


진짜 중국 그 자체 같은 사람 치바이스 그림 보면 ‘중국인 감성’ 그 자체임.
현대화 시기 중국 예술을 전통 위에 딱 올려놓은 인물. 그게 바로 치바이스임.

치바이스 1864년 ~ 1957년
중국 현대미술에 민중성과 서정성을 도입한 인물로
20세기 중국 화단에서 최고의 화가 중 한 명으로 평가됨.
동양의 피카소라 불리웠던 중국 서화가 치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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