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MLB 샌디파드 vs 캔자로얄



선발 투수

SD : 랜디 바즈퀘즈(3승 4패 3.70)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다저스 원정에서 5이닝 4안타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바즈퀘즈는 역시 원정의 투구는 기대가 어렵다는걸 보여주었다. 최근 이닝 소화력 문제가 있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5이닝이 아슬아슬할수도 있다.

KC : 세스 루고(4승 5패 3.05)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8일 텍사스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루고는 최근 2경기에서 완연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원정 투구가 좋아졌다는 점이 강점인데 낮 경기 방어율 4.18은 경계해야 한다.

선발 : 캔자스시티의 우위

불펜진

SD : 딜란 시즈는 6.2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홈에서 강한 모습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이 후 불펜이 2.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마무리. 일단 승리조를 아낀건 다행스러울 것이다.

KC : 노아 카메론은 5.1이닝 2실점. 기대치보다는 살짝 아쉬운 투구였다. 문제는 직후 등판한 테일러 클라크가 타티스 주니어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경기를 박살내버렸다는것. 이번 시리즈에서 불펜이 제 역할을 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

불펜 : 샌디에고의 우위

타격

SD : 카메론과 클라크 상대로 타티스 주니어의 3점 홈런 포함 5점. 7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집중력은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젠더 보가츠의 멀티 히트 역시 샌디에고로선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KC : 시즈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점. 8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상당히 컸다. 특히 상위 타선이 막혀 버린게 크다. 안타가 4개라는건 1차전의 흐름이 끊겼다는 이야기. 좋은 소식은 아닐 것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서로 한번씩 주고 받았다. 그리고 이번 시리즈는 그야말로 선발 투수 시리즈가 되어가고 있는 중. 즉, 바즈퀘즈의 투구가 과연 먹힐지가 의문이라는 상황. 반면 루고는 최근 원정에서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전날 불펜이 문제를 일으키긴 했지만 캔자스시티의 승리조도 만만치 않다. 선발에서 앞선 캔자스시티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캔자스시티 승리

승1패 :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