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MLB 애슬레틱 vs 클리가디



선발 투수

ATH : JP 시어스(5승 6패 5.45)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3.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시어스는 3발의 홈런을 허용한게 결정적이었다. 워낙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은 투수이니만큼 이번 경기도 불안함이 많이 감도는 편이다.

CLE : 슬레이드 세코니(2승 3패 4.15)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8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5이닝 4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세코니는 5이닝을 잘 버텨주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원정에서 홈런 제어는 어느 정도 된다는 점이 강점이긴 한데 일단 5이닝 2~3실점 정도가 목표가 될 것으로 본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ATH : 미치 스펜스는 4.2이닝 8안타 4실점의 부진. 이후 불펜이 4.1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그나마 션 뉴컴과 호건 해리스가 4이닝을 막아준건 좋은데 덕분에 이번 경기에서 쓸 좌완 투수가 줄었다.

CLE : 루이스 오티즈는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 역시 야간 경기의 강자임을 보여주었다. 케이드 스미스와 헌터 가디스가 1실점씩 허용하긴 했지만 마무리 클라세가 퍼펙트 이닝을 보여주면서 경기를 마무리. 그리고 이번 경기도 이 승리조를 써먹을수 있다.

불펜: 클리블랜드의 우위

타격

ATH : 오티즈 상대로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스미스와 가디스 상대로 2점. 그러나 5안타와 8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아쉬움이 있다. 역시 이 팀의 타선은 홈런이 터져줘야 이야기가 된다. 홈에 맞는 경기력이 필요하다.

CLE : 미치 스펜스 상대로 4점. 그러나 이후 애슬레틱스의 좌완 투수 공략에 실패하면서 더 이상의 득점은 하지 못했다. 17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과 10개의 잔루는 반성해야 할 부분. 그래도 상위 타선이 살아난건 다행스럽다.

타격 : 클리블랜드의 우위

승패 분석

애슬레틱스는 홈런에 의존해야 하는 팀이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변하지 않을듯. 문제는 시어스가 홈에서 매우 약하다는 점일듯. 물론 클리블랜드 타선이 좌완에게 약하긴 하지만 이번 경기는 좌완을 노리고 나올 타선을 구성할 것이고 이 점이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 그리고 클리블랜드의 승리조는 휴식이 충분하다. 상성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클리블랜드 승리

승1패 : 클리블랜드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