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MLB 미네트윈 vs 밀워브루

선발 투수

MIN : 조 라이언(7승 2패 2.93)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15일 휴스턴 원정에서 7이닝 2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라이언은 야간 경기의 강자임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휴스턴 원정에서의 부활은 이번 경기도 기대치를 가지게 하는 포인트다.

MIL : 제이콥 미시로오로스키(1승 0.00)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데뷔전이었던 13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삼진 4볼넷 노히트 노런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미시오로스키는 6피트 7인치의 키에서 100마일의 공이 들어오는게 얼마나 위력적인지를 과시해 보였다. 유일한 문제는 제구인데 이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이닝 소화에 문제를 일으킬수도 있다.

선발 : 미네소타의 미세 우위

불펜진

MIN : 크리스 패덱은 5이닝 4실점으로 아쉬운 결과물을 남겼다. 그러나 타선이 대폭발했고 불펜이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티면서 무난한 승리를 따냈다. 2개의 안타를 허용한 그리핀 잭스는 금년 아쉬움이 좀 많이 남을듯.

MIL : 프레디 페랄타는 5이닝 2안타 3실점. 역시 원정의 페랄타는 안정감이 떨어졌다. 이후 불펜이 4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벌어둔 점수가 많았고 마무리 매길이 1점차 상황에서 잘 던져주면서 연패 탈출에 성공. 그러나 우리베의 2실점은 조금 불안함을 남기는 포인트다.

불펜 : 밀워키의 미세 우위

타격

MIN : 신시내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무려 12점을 올렸다. 리드 오프 홈런 포함 혼자서 2개의 홈런을 터트린 바이런 벅스턴은 타격감이 확실하게 올라오는 중. 카를로스 코레아의 3안타도 반가운 부분일 것이다.

MIL : 타이욘과 카브레라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8점. 홈런으로만 6점을 뽑아내면서 오래간만에 장거리포의 위용을 과시해 보였다. 10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도 나쁘지 않은 편. 이제 이 기세를 이어갈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양 팀 모두 타격감을 한껏 끌어 올리고 주말 시리즈에 임한다. 특히 두 팀 모두 타격감이 살아났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듯. 라이언은 홈 경기 강점이 있고 미시오로스키는 강속구 승부를 걸 것이다. 그러나 미시오로스키는 이닝 소화에 약점이 있고 최근 밀워키는 불펜의 허리가 문제다. 홈의 잇점을 가진 미네소타 트윈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미네소타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