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MLB 필라필리 vs 토론블루

선발 투수

PHI : 크리스토퍼 산체스(5승 2패 3.10)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9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산체스는 최근 3경기에서 확실히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특히 홈 경기 강점은 확실한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듯.

TOR : 보든 프랜시스(2승 8패 6.12)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9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3.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프랜시스는 최근 2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좋을때의 감각은 모두 날아간 느낌인지라 기대는 어렵다.

선발 : 필라델피아의 우위

불펜진

PHI : 레인저 수아레즈는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 이제 홈에서도 강한 투수임을 증명중이다. 이후 불펜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경기를 마무리. 승리조는 충분히 휴식을 취했다.

TOR : 케빈 가즈먼은 6이닝 4실점의 부진. 안타는 4개였지만 볼넷 4개와 3점 홈런 1발이 컸다. 이후 불펜이 3이닝동안 4실점 하면서 대패가 완성. 3실점을 허용한 에릭 스완슨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PHI : 가즈먼과 토론토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카일 슈와버의 3점 홈런 포함 8점. 홈에서 타선이 살아났다는 점은 대단히 고무적이다. 특히 10타수 5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주목 포인트. 하위 타선이 찬스는 잘 만들고 있다.

TOR : 레인저 수아레즈의 투구에 막히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했다. 3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에서 나오듯이 제대로 찬스도 만들지 못한게 문제다. 장타 제로로 급격하게 타격감이 떨어진건 심각하게 작용할수 있다.

타격 : 필라델피아의 우위

승패 분석

필라델피아의 타격이 살아난 반면 토론토의 타격은 가라앉았다. 거기에 이번 경기는 선발의 차이도 큰 편. 특히 전날 수아레즈 상대로 막혀버린건 산체스 상대로도 고전 가능성을 높여주는 포인트다. 지금의 프랜시스는 믿지 못한다. 선발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2 필라델피아 승리

승1패 : 필라델피아 승리

핸디 : 필라델피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