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NPB 라쿠텐 vs 요코베이



선발 투수

라쿠텐 : 우치 세이류(1승 1.61)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세이부와 마에바시 경기에서 5.1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우치는 7개의 안타를 산발로 만들어버리는 능력을 과시한바 있다. 작년 교류전에서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일단 5~6이닝 2실점 정도의 투구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DeNA : 안드레 잭슨(5승 1패 1.27)이 시즌 6승에 도전한다. 29일 한신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잭슨은 최근 5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호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투구 내용만 놓고 본다면 현재 리그 최고 레벨인데 작년 교류전에서의 특징을 고려했을때 쾌투를 이어갈 가능성은 꽤 높다고 보여진다.

선발 : DeNA의 우위

불펜진

라쿠텐 : 야후레는 4.2이닝 4실점으로 이적 이후 최악의 투구가 나왔다. 역시 DeNA와 궁합이 안 맞는 문제가 터진셈. 직후 등판한 콘노 류타가 2점을 더 허용하면서 경기는 그대로 막을 내리고 말았다. 이후 3이닝 무실점의 불펜 투구는 이왕이면 패전조를 넣었어야 했지 싶다.

DeNA : 아즈마 카츠키는 비가 오는 와중에도 꾸역꾸역 버티면서 7이닝 3실점. 이후 승리조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윅과 이리에의 콤비는 여전히 위력적이다.

불펜 : DeNA의 우위

타격

라쿠텐 : 아즈마 상대로 8안타를 몰아치면서 3점. 찬스를 많이 만들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필요할때 득점이 나와준게 어디냐 싶다. 그러나 좌완 투수 상대로 우타자들이장타를 터트리지 못했다는건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DeNA : 야후레와 콘노를 공략하면서 사노 케이타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6점. 최근 홈 경기에서 시작된 호조는 원정까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득점권의 집중력이 교류전 직전부터 확 올라오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타격 : DeNA의 우위

승패 분석

현재 라쿠텐은 힘으로 찍어 누르는 투수에게 상당한 약점을 보여주고 있다. 잭슨 상대로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 물론 DeNA 역시 우완 투수 상대 타격이 좋다고는 할수 없지만 최근 들어서 타격감이 확 올라와주고 있고 전날 야후레를 공략해낸건 상당한 소득이다. 게다가 잭슨은 DeNA에게 있어서 진정한 승리 요정에 가깝다. 선발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DeNA 승리

승1패 : DeNA 승리

핸디 : 라쿠텐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